대구달성군이 지난 4일 안전보건 관리감독자 및 도급, 용역, 위탁사업 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직무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중대재해예방의 주요 쟁점 사항과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의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김송환 교육센터장이 중대재해처벌법 법령에 대한 주요 설명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전 직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달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달성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