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립도서관과 달성군 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문화 및 교육프로그램의 운영과 상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달성군립도서관은 2020년부터 달성군에 전해져 내려오는 수많은 구전 중 ‘효’와 ‘충’ 등 교육적 효과가 높은 이야기 선정해 인형극으로 제작하고 관내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새로운 인형극 2편을 추가 제작해 순회공연을 진행할 예정으로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관내 국공립어린이집뿐만 아니라 민간어린이집까지 확대 운영하고 더욱 체계적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예정이다.김문오 달성군수는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문화도시 달성군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