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대한민국’을 캐치프레이즈로 출범하는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기 위한 재외동포, 외교사절 초청 만찬이 9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렸다.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축하만찬추진위원회(대회장 박도문 대원그룹회장)가 주최한 재외동포기업인과 국내기업인, 외교사절 초청 만찬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살리자’는 취지로 마련돼 큰 의미를 갖는다.    취임식 전야제 성격인 축하의 자리에는 윤 당선인을 비롯한 권성동 원내대표,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주한 외교사절, 제외동포 기업인, 국내기업인, 주요내빈 4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축하만찬에는 VIP 입장에 이어 개회, 국민의례, 개회선언, 환영사, 축사, 축하 떡 케이크 컷딩, 후원기업 발표,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윤석열 당선인은 "취임식을 앞두고 전야제를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고 국제사회에 인정받는 국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당선인 축하만찬추진위원회 대회장을 맡은 박도문 회장은 환영사에서 “내일은 제20대 윤석열 대통령님의 취임식이 열리는 역사적인 날이기에 새로운 윤석열 정부의 취임에 맞춰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자는 슬로건으로 재외동포, 외교사절, 기업인을 초청해 취임 축하 전야제인 만찬을 개최하게 됐다”며 “바쁘신 일정 중에도 행사에 참석해 주신 윤 당선인과 내외 귀빈 여러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 대회장은 “새로운 정부에 온 국민이 하나 돼 어려워진 경제를 살리고 세계 선진 강국으로 가는 교두보가 마련되는 국가경제 정책으로 노사 갈등, 지역간 갈등, 빈부간의 갈등, 젠더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과 통합의 시대를 열어갈 것”을 주문했다.그러면서 “정의와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시대, 안보와 외교 역량을 키워가는 정치를 펼쳐가는 대통령의 정치철학이 실현되는 선진국가를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하면서 취임을 맞이하는 윤석열 대통령께 다 같이 축하의 박수를 보내 드리자”고 덧붙였다.박 회장은 “오늘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행사로 준비된 전야제 만찬에 세계 각국에서 힘든 여정으로 참석해 주신 재외동포 기업인과 후원회 지도자, 주한 각국 대사님들께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팬데믹 사태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경제가 어려워져 희망을 잃은 소상공인 중소기업 중견 기업 모두가 새로운 정부의 경제 정책에 희망을 갖고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또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수소에너지 기업, IT기업, 바이오산업을 소개하며 경제 교류의 장을 준비했다”며 “다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도 축하드리고 경제를 화두로 교분을 나누시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재외동포, 외교사절 초청, 대통령 당선인 취임 축하 만찬에 대원그룹과 국내외 굴지의 기업과 세계문화단체가 참여하는 후원에 언론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경북에 본사를 둔 경북신문이 이름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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