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 청소년센터가 지난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 가족 등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달성군 어린이 행복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로 야외활동을 하지 못했던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부스와 문화공연을 운영했다.태극기 스트링아트, 개운죽 키우기, 춤추는 도마뱀, 달성소방서 안전체험, 달성경찰서 미아지문등록, 달성보건소 응급의료지원 등 테마별 프로그램 21개를 준비해 풍성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또 어린이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코미디퍼포먼스, 샌드아트, 인형극 문화공연을 운영했다.센터 신성진 관장은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이 고려돼야 하는 만큼 시간대별 이용인원을 사전접수를 받아 운영했다”며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 모두 동심으로 가득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