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가 지난 9일 ‘간부공무원 4대폭력 예방 1차교육 성희롱·성폭력 통합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5급이상 전체 간부공무원이 대상인 맞춤형 교육으로 2018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올해의 강의상을 수상한 이은희강사를 초빙해 2시간동안 진행됐다. 이 강사는 ‘성인지 감수성 UP! 슬기로운 공직생활’을 주제로 변화하는 시대에 간부공무원들이 올바른 성인지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위주 교육을 했다. 통합 2차교육 성매매·가정폭력교육은 오는 9월 예정이다.중구는 '대구시 중구 성희롱·성폭력예방지침'을 전부 개정해 직장 내 4대폭력 예방을 위한 상급자 및 구성원의 책무와 2차피해 방지책을 마련했다. 또 전 직원대상 폭력예방 교육 의무이수제를 실시하는 등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