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임고면 선원리 소재 자두농원을 방문해 자두 적과작업을 돕고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의 건의사항을 듣고 농부들을 격려했다. 이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두농원을 방문한 최기문 예비후보에게 농원주 정모씨는 “불필요한 가지를 치고 적과하는 이유는 더 많은 햇빛을 열매와 잎에 공급해 남은 열매를 튼튼하게 하고 자두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설명하고, 일꾼을 구하기도 힘이들고 인건비까지 많이 올라 농민들의 어려움이 크다고 호소했다. 최기문 예비후보는 “본격 농번기에 접어들면서 농촌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농촌 인력 공급이 원활해 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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