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에서는 11일 남부미래교육관에서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어제의 꿈! 오늘의 탐구! 내일의 창조!’라는 주제로 실시하게 된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길러줌과 동시에 전 국민의 과학기술문화를 저변을 확대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올해 40회를 맞이하는 전통 있는 과학 대회로 올해는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두 종목을 대면으로 실시했다. 융합과학 종목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과학•기술•공학•인문•예술•수학 등의 융합적인 요소를 통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의 융합적 사고능력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활용해 삶의 전반적 질 향상을 목적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 및 실천적 역량을 함양하고자 실시한다. 과학토론 종목은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다양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상호 토론을 실시한다. 청소년들의 문제 인식 역량 함양과 더불어 창의적・논리적・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과학적 의사소통 역량을 활용하여 합리적이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도출한다. 초•중학교 대표로 참가하게 된 학생 74명은 경산시 예선 대회를 거처 각 부문별로 경산시 대표 2명씩 선발, 총 8명이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출전해 과학적 역량을 발휘하여 창의적 문제해결에 도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