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로부터 2017년 최초공인 이후 5년간 성과를 토대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지난 11일 ~ 12일 시청에서 데일 핸슨(ISCCC 의장) 등 3명의 해외 심사위원과 아주대 조준필 교수 등 국내 심사위원 2명, 분과별 실무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면 심사와 온라인 평가를 거쳐 최종 공인됐다. 이번 진행된 심사는 7개분야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낙상예방 ▲자살예방 ▲폭력예방 ▲산업안전에 대한 발표와 사업별 우수사례 현장소개 후 질의응답 등 온라인 회의채널인 줌 시스템을 활용한 온·오프 방식으로 진행됐다. 알렉산더 심사단장은 “구미시민의 폭넓은 안전도시 구축활동 참여, 자살과 폭력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 도시재생과 연계된 안전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세계 여타 도시의 우수한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국제안전도시란 시민 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기반 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임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는 것을 의미하며 전 세계 43개국, 433개 도시가 공인됐다.   구미시는 2014년부터 국제안전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안전도시조례 제정, 안전도시위원회 및 실무위원회 구성 등 과학적 근거 기반의 안전사업 추진으로 2017년 전국에서 12번째로 경북도에서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 한편 구미시는 시민의 안전체감도를 높이고 선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매년 시민의 안전 취약점과 요구도를 반영하여 7개 분야의 100여 개의 맞춤형 안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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