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면은 지난 14일 경북도청 빛나사 자원봉사단이 저소득 장애인가정 1가구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빛나사 봉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봉사로 자녀와 함께 14명의 봉사자들이 산불피해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후포면에서 실시했으며, 대상 가정에 주거청결 및 도배 봉사뿐만 아니라 지역 상가에서 1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해 기부했다.빛나사 자원봉사단은 33명의 경상북도청 소속 공무원들이 활동 중이며 매년 사회복지시설 방문, 저소득층 연탄 지원,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정 방문 등 많은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단체이다.김동명 후포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자원봉사활동을 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봉사자들 모두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