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북구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4일 함지근린공원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북구 청소년 여기 다-잇-다’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우울했던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일상으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총 5개 기관·단체 및 학교가 함께 참여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체험부스 및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총 8개 체험부스가 마련됐으며 ‘부모-자녀 MBTI검사’, ‘청소년과 함께하는 거리상담’, ‘젤리를 활용한 마음 치유약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를 통한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등이 운영됐다.이복우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은 읍내동행정복지센터 건물 3층과 4층, 5층에 위치하고 있다. 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심리상담과 긴급구조, 자활, 학업 및 자립지원 등의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이다. 문화의집은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직업체험 및 문화교양 프로그램 등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미래사회의 주역인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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