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F대구경북회와 구미시 평화대사협의회가 지난 17일 오전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당에서 구미와 김천, 칠곡의 70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기조 구미시회장 취임식과 안보강연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김명한 상임고문의 사회로 구미 칠성사물놀이봉사단의 식전공연, 영상시청, 국민의례, 김진석 UPF 시회장의 환영사, 변사흠 UPF 대구경북회장의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취임에 대한 축사, 꽃다발 증정, 한기조 신임 구미시 평화대사협의회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한기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사를 바로 인식해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참석한 지도자들이 좌우의 이념에 치우치지 말고 민주적 평화통일에 앞장설 수 있는 지도자들이 되기를 바라다”고 말했다.송광석 중앙회장은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상황에서 UN의 역할의 한계점이 드러난 만큼 UN의 갱신을 촉구한다”며 “그 문제의 대안으로 UPF의 세계적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동북아 안정과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통일의 비전을 제시한다”고 역설했다. 참석자 모두 국제정세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비전 제시에 다음 강연회를 염원하면서 마지막으로 유판식 전 경북도의원의 만세삼창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