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후보는 19일 출정식을 가지고 필승을 다짐하는 본격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최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안종학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인사들과 마현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시청오거리 아침유세, 선거사무소 출정식, 영천시내 유세 등으로 선거운동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출정식에서 최 후보는 “이제 13일간의 선거유세가 시작됐다.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선거운동을 펼치자. 우리가 최선을 다 한다면 반드시 압도적으로 필승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6월 1일 승리를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열심히 뛰자”며 운동원들을 독려했다.최 후보는 또 시내 아파트단지 유세에서 “지난 4년간 시민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그간 불가능 할 것 같았던 숙원사업들을 기적같이 이루어 냈다”고 전제하고,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을 마무리 짓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영천 지도를 확 바꿀 최기문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