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22세계가스총회 대비 손님 맞이에 한창이다.시는 세계가스총회의 안전개최를 위한 숙박 및 식음료 관리분야 준비를 완료했다.먼저 숙박업소 안전환경 구축을 위해 공식 숙박업소 및 주변 세탁업소에 대한 환경위생 지도점검을 벌여 객실, 침구 및 영업장에 대한 청결여부를 집중 점검했다.또 총회 방문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숙박업소와 맛집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제작‧배포했다. 리플릿에는 공식 숙박업소 27곳과 주요명소(엑스코, 동대구역, 수성못, 동성로) 인근 우수 숙박시설 ‘더굿나잇’ 25곳 등 총 52개 숙박업소 및 주변의 맛집, 카페(커피, 베이커리), 바(칵테일, 와인)의 정보를 수록해 방문객의 먹거리 고민을 덜어준다.리플릿은 국문과 영문으로 총 2만부를 제작해 52개 숙박업소와 엑스코, 호텔인터불고 대구 등 총회 안내 데스크 5곳에 배포했다.시는 식음료 안전관리를 위해 엑스코, 공식 숙박업소 및 사교행사장 등의 부대시설 및 주변 음식점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20일까지 완료하고 총회 기간 중에는 엑스코와 4~5성급 공식 숙박업소 7곳에 대해 식음료 검식반을 운영해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22일부터 27일까지는 시, 구·군 9개 반 36명의 숙식 안전지원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숙식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계자 투숙현황 및 식중독 역학조사 등 주요상황을 파악‧조치할 예정이다.시는 또 행사장을 찾는 많은 내·외국인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대구시 캐릭터(도달쑤) 꽃조형물을 행사장에 설치했다. 도달쑤 꽃조형물은 6월 2일까지 설치된다.김흥준 시 위생정책과장은 “세계가스총회 개최로 대구시의 국제적 도시위상이 제고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편안한 잠자리와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으로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