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이인선 후보가 19일 오전 7시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열린 ‘수성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승리 출정식’에 참석해 승리를 다짐했다.이 후보는 이자리에서 "6.1 보궐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자 윤성열 정부의 성공을 가늠할 선거다“며 ”당원들이 앞장서서 제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또 "수성구(을)를 대구의 심장으로 역동적이고 활기찬 경제도시 기틀을 다짐, 일자리가 넘쳐나고 소득이 넘치는 도시, 인구 유입이 늘고 갈 곳 쉴 곳 볼 곳이 많은 도시, 청년과 이이들의 미래가 있는 도시,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도시 남부선 신설 ▲진밭골 문화 벨트 조성 ▲수성못 보행 관광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교육문화 특구 조성 ▲금융복합지구 조성 ▲대구통합 신공항 활용한 대구·경북의 50년 먹거리 창출 위한 해외수출 첨단산업 유치 ▲건축 비엔날레 유치 등을 약속했다.이어 이 후보는 “수성구를 살고 싶은 도시로 변화시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열린 출정식은 ‘계속되는 수성의 꿈 슬로건’으로 개최됐으며 김대권 수성구청장 후보 당원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 후보는 캠프명을 ‘투게더 캠프’라 정했다. 그는 “늘 주민의 곁에서 함께 할 것이라는 뜻을 담았다"며 "현 정부를 가장 잘 아는 후보, 수성구민의 사정을 가장 잘 체감하는 후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 후보는 앞서 18일 선거사무소가 위치한 수성구 동아스포츠센터에서 수성의 꿈 '이인선의 개소-Day'를 통해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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