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가 올해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하나로 대명2동 나누리 청소년 기획단을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 기획단은 경상중학교 1~3학년 학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달에는 경상중 담장에 벽화 그리기 및 포맥스판에 초코아트 기법을 활용해 친구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작품을 설치해 꿈이 머무는 길을 완성했다.오는 6월에는 자원 재활용과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플로깅 등과 같은 뜻깊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대명2동 권화숙 추진위원장은 “이번 벽화작업은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가능했다”며 “경상중 교목인 향나무를 그려주신 손정애 한국 화가와 박명호 통장 등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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