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변화할 동구에는 지역 경험이 풍부하고 구민과의 소통 능력이 탁월한 사람이 구청장으로 최적격이라고 생각합니다"대구 동구청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석준 후보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더 크고 강한 동구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출마를 결심하게 된 까닭? - 기초 지자체를 이끌어 가는데 가장 중요한 덕목은 미래를 위한 명확한 비전, 이를 위한 젊고 강한 리더십, 무엇보다 주민들과의 약속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는 행정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오랜 기간 동안 주민들 곁에서 동구변화에 대한 갈망, 동구의 변화와 발전, 그리고 이에 대한 해결을 요구하시는 간절한 목소리를 들어오면서 달라지는 동구의 미래를 위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되겠다고 각오했다.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동구 만족도 상승과 차별화된 동구 브랜드 가치창출을 이뤄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했다. ▶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한다면 동구 전반에 걸친 이해력이라고 생각한다. 동구에서 태어나고 학창시절을 동구에서 보낸 만큼 동구의 아이덴티티, 동구의 강점과 약점 모든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대구시의원 재선도 모두 동구에서 경험한 만큼 동구 지역내 현안과 주민들의 고충에 대해서도 정확히 알고 있다. 앞으로 변화할 동구에는 지역 경험이 풍부하고 구민과의 소통 능력이 탁월한 사람이 구청장으로 최적격이라고 생각한다. 동구 혁신과정에서 시행착오와 좌절을 겪으며 희생하고 이겨낼 사람은 동구토박이로 지역정서에 대한 스토리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내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 시급한 지역구 현안과 개선·해결방안은? -K-2 후적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차산업과 상업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는 일이다. 이를 위해선 우선 통합신공항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특별법 제정과 국비 보전, 민항 및 광역교통망 건설 예타면제 등이 새 정부 정책사업에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 정치권 모두가 초당적으로 협력해 정부지원의 약속을 이끌어내어야 할 것으로 본다. 통합신공항 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후 종전부지 또한 새 정부의 약속대로 정부 주도의 개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차산업과 전국 최대의 상업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 교육여건의 해결 또한 동구의 현안과제로 꼽고 싶다. 현재 동구는 인접한 다른 자치구에 비해 중·고등학교 수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광활한 면적을 보유한 동구의 지리적 여건 상 학생들의 통학불편 또한 오래 지속돼 온 문제라 할 수 있다. 구청장에 당선되면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으로 역임한 경험과 노하우로 동구의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나가겠다. 지역의 학교가 명문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새롭게 명문고교를 신설·유치해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  ▶ 핵심공약은? -새로운 희망의 동구를 위한 7대 공약을 발표했다. ▲대구공항 후적지를 스마트 융·복합 미래도시건설 ▲명품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각종 규제 대폭해제를 통한 지역개발 추진 ▲문화·관광·의료벨트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안전도시 네트워크 구축 ▲지방이전 2차 공공기관 및 제2 대구의료원 유치 ▲주민을 섬기는 신바람 나는 공직분위기 조성 등이다.윤 후보는 제6·7대 대구시의원으로 2012년 후반기·2014년 전반기에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11월엔 국민의힘 ‘싱크탱크’로 불리는 여의도연구원의 지방분권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또 이번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국민통합위원회 국민참여본부 대구본부 공동본부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