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미국 뉴저지한인회와 K-Food 수출확대에 나섰다.aT 김춘진 사장은 지난 23일(미국 현지시간) 이창헌 뉴저지한인회장과 한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K-Food의 미국 시장 수출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뉴저지주에서도 ‘김치의 날’ 제정이 추진되도록 뉴저지 한인 커뮤니티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행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세계인이 함께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을 위한 동참 등 협력을 요청했다.코로나19 장기화와 물류상황 악화에도 미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올해 4월까지 6억4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9% 증가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