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엔데믹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여행사 4곳을 지난 24일 선정했다. 올해 지정된 전담여행사는 코리아외사국제여행사, 여행스케치여행사, 짚라인코리아, 공감씨즈 총 4개 업체로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서울·경기 수도권 및 대구·경북권 등의 내외국인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다양한 문경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자사 홍보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모객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전담여행사 4곳은 문경시와 단산모노레일, 철로자전거, 에코랄라 등 사전 협의된 여행상품을 구성함은 물론 축제, 전통시장, 지역명사 등 폭넓은 문경 체험상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4일 전담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전담여행사의 역할과 지원사항에 대한 안내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특히, 올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지역명사(문경 오미나라, 한국다완박물관)체험 프로그램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문경만의 특화 상품 개발에 힘을 모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전담여행사 선정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특색 있고 감성적인 여행 패키지를 많이 발굴해 지역 관광 경기 활성화로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