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인들의 기술 향상과 회원간의 침목을 도모하고 보건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대한미용사협회 경주시지부 제13대 정순옥 지부장, 제14대 손귀영 지부장의 이취임식이 열렸다.
 
경북도 정태랑 지회장 이하, 중앙 미용협회 임원들과 각 시군 지부장과 임원, 경주시지부 임원과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경주 웨딩파티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주시장 권한대행 김호진 부시장, 이원식 전 시장, 배진석 도의원, 경주시 진병철 식품안전과장, 경주 공감의 신봉희, 정영미 회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취임식은 손귀영 경주시지부장의 임원취임승인서 수여식, 이임하는 13대 정순옥 지부장의 헌신공로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 경주시지부기 이양식, 이‧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 정순옥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굳건하게 미용계를 지켜나가고 있는 경주지역 미용인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 손귀영 지부장이 이끄는 14대 집행부 임기 동안 질적 성장과 도약을 위해 화합하고 헌신해 달라”라고 했다.
신임 손귀영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경주미용협회는 역대 회장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금의 발전에 이르렀고 직전 13대 정순옥 지부장의 코로나 위기 속 헌신적 봉사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손귀영 회장은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 질서와 도덕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모범이 되는 협회, 창의와 선진 기술로 웃음이 넘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격려만이 경주협회의 밑거름이다”면서 회원들의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한편, 14대 신임 집행부는 취임식의 뜻을 모아 장애인봉사단체(장애인 자립생활센터장 박귀룡 )에 쌀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