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와 함께 치매보듬마을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안점점검은 치매보듬마을인 성건동 일대에서 실시됐다.센터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 사회봉사단과 함께 북성건 경로당을 시작으로 각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기 안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누전차단기와 콘센트·전등 등을 점검했다.점검 결과 노후 불량설비는 교체작업을 실시했다.방창호 지사장은 "치매보듬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전기안전공사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감사하다"며 "치매 어르신을 비롯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