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강원도에 위치한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 신규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현장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공무원들의 소방안전체험에 중점을 두어 완강기를 직접 타보고, 실제 상황과 비슷한 건물 내 화재현장을 탈출해 보는 등 평소에 훈련해보기 힘든 재난에 대응하는 방법을 익히는 연수였다. 뿐만 아니라, 종합안전체험관에서 풍수해, 지진 대테러, 산불현장 4D체험 등을 하며 가상 재난 현장을 체험해 보기도 했다. 연수에 참석한 신규공무원은 “재난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연수 기회를 가져봄으로써, 무사안일 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재난 상황에 항상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경 교육장은 “신규공무원들이 안전교육 현장체험 연수라는 기회를 통해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