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7일 금오공과대학교 청운대에서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인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엘지유플러스 컨소시엄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1~2차년도 사업 주요실적 ▲에너지 계측기·클라우드 등 3차년도 사업설명 ▲질의응답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전력피크관리 기능 구현 및 계측기별 이벤트 설정 등 사업추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용수 스마트산단과장은 “구미 입주기업의 에너지 효율화를 이끌어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에너지 저탄소‧자립화 실현을 위해 향후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 등 그린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국비 70억원 규모로 1~ 2차년도 50개사에 에너지 효율관리 인프라를 보급하여 전력 비용 및 피크전력 감소 등 경제적인 에너지절감 효과를 창출했고 3차년도에는 20개사를 모집·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