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F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경북회가 지난 28일 제13회 대구·경북 피스로드 걷기대회를 2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했다. 새터민 가수 혜민씨의 축하공연, YSP의 인도하에 바운스 춤을 함께 추면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최종후 UPF 조직국장의 사회로 피스로드 2022 사인식, 변사흠 도 회장의 환영사, 유준수 상임고문의 대회사, 임병헌 국회의원과 윤용희 협의회장의 축사, 송광석 중앙회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004년부터 매년 4000km 이상 걸어온 대구시 걷기연맹 걷기 달인 김영삼 씨의 피스로드 홍보대사 위촉식과 김응용 영덕 상임고문의 만세삼창, 오세창 대구 환경대학장의 출발선언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선거를 앞둔 서재현 대구시장 후보, 조재구, 최창희 남구청장 후보, 오세광 서구의원 등 후보가 끝까지 자리를 함께했다.참가자들은 남북통일과 피스로드의 꿈이 이뤄지는 그날까지 역사의 주인으로서 중단없이 전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칠성철교까지 왕복 6km를 걸어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