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의 후원으로 지역 내 31개 초등학교 스쿨존의 아동 보행안전을 위해 노란발자국 캠페인을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스쿨존 내 횡단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도 블럭에 정지선과 노란 발자국 부착, 반사 시트 스티커로 제작된 스쿨존 포인트 마크 알림판을 부착하는 활동이다.
2022년 첫 캠페인 활동은 꿈나무(초등)햇빛자원봉사단과 함께했다. 초등봉사단 단원들은 사업 대상지역인 장산초, 성암초, 서부초등학교 스쿨존을 사전에 방문해 어린이 보행 위험구역 조사, 횡단보도 실측 등 활동을 위한 조사를 실시하였고, 지난 28일에 노란발자국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오가윤(성암초, 6학년) 단원은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 나가서 봉사활동을 해서 더 재미있었고, 학교 친구들에게 노란발자국을 보여주며 캠페인에 대해 설명해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2020년부터 시작된 노란발자국 캠페인이 올해 남은 9개교 설치와 함께 ‘아동 보행안전 선포식’을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