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대구시의원 후보 가운데 가장 이목을 집중되는 선거구 중 한 곳이 대구 달성군 제3선거구(다사읍·하빈면)다.대구시의원 출신으로 다사읍장과 하빈면장을 지냈던 무소속 강성환 후보와 국민의힘 다사읍 이장 출신인 손한국 후보다. 국민의힘에서 다사읍 이장 출신을 공천함으로써 읍장과 이장 출신의 대결구도로 관심을 끈다.강 후보는 달성군수 경선에 도전하기 위해 지난 3월 대구시의원을 사퇴하고 경선에 임했지만 고배를 마시고 대구시의원 재선에 도전한다.이들 후보 공약을 보면, 강 후보는 ▲달성교육문제와 디아크일대 국가정원조성 ▲다사읍의 친환경생태도시 조성 ▲제2 달성보건소 설립 ▲세천 금호강 일대 수변공원화 조성사업 ▲교도소 이전 배후지에 청년스타트업 기업 목공 수공예기업 유치 등 구체적인 지역별 공약을 내놓았다.손 후보는 ▲하빈 지역 도로확장 ▲농업첨단화와 물류의 단순화사업 ▲오수관 설치사업 조기 추진 등과 ▲문양역 최대 실버복지타운 건립 ▲도시개발 ▲세천늪 도심 체육복합시설 조성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