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행복재단(경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이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6개 시·군 담당 공무원, 센터 및 수행기관 실무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그간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소원했던 각 지역 센터들의 정보를 공유하고 중간지원조직으로서 나아가야할 방향, 역할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의성 만경촌에서 특강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형 이웃사촌복지센터 운영 로드맵(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 권용신 부장) ▲이웃사촌복지센터의 중간지원조직역할 수행에 관한 논의(한국주민운동교육원 최성우 트레이너) ▲이웃사촌복지사업과 지역활성화:선진사례와 시사점(의성군 이웃사촌지원센터 유정규 센터장) ▲의성군 철파리 마을 탐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이웃사촌복지센터는 취약한 복지 역량과 부족한 지역자원 한계 극복, 공동체적 해법을 위한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구현과 소생활권(마을)까지 포괄하는 복지직통망 구축을 통해 이웃사촌 같이 가까운 복지 실현을 위해 현장중심 서비스 체계구축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이욱열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는 “도 센터와 6개 시·군센터가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이 스스로 인적안전망 구축에 나서며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자치로 해결하는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서 중간지원조직으로서 많은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시·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기존 포항, 의성, 성주 기존 3개 지역에서 올해 상주, 문경, 청송이 추가됐다.각 시·군 센터는 ▲주민조직화 ▲주민역량강화 ▲마을복지계획 지원 ▲위기가구 지원 연계 ▲연계협력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경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는 경북도 민선 7기 복지정책 과제로, 2019년 8월부터 경북행복재단이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이웃사촌복지센터 지원 및 경로당행복도우미사업 활성화를 위한 ▲성과평가 및 발전방안 연구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 시·군 센터 운영 관리 및 모니터링, 컨설팅 등을 전담·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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