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일과 3일 ‘지역청년 연계 소상공인·소기업 일자리 확대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본소양교육을 가진다.시에 따르면 이 지원사업은 고용기업에 1인당 인건비 90%(최대 187만원)를 10개월 동안 지원해 원활한 인력 수급과 인건비 부담 경감 및 청년의 사회진출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64개 소기업에서 지속·발전적인 양질의 108개 청년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해당 기업에 입사한 청년 근로자 90명이 참여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일과 성공의 의미와 관점 ▲직장생활의 대인관계와 소통 ▲셀프리더의 역량강화 ▲재무설계와 재테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사회초년생의 기본소양 습득과 자질 향상을 위한 지식 전달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의 다양한 사례 대처 등 현장 중심의 교육도 진행된다.또 선배 창업가의 개별 컨설팅, 문서작성·마케팅 교육,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네트워킹을 통한 청년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반영 등의 시너지효과로 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최재원 시 민생경제과장은 “더욱 내실 있는 일자리 확대 지원사업 추진으로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청년들의 지역 정착 유도 등 민생경제의 기초를 든든히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