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지난 7일 ~ 8일 2일간 실시한 경상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속도방수)에 참가해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화재진압분야 경기는 5명으로 팀을 구성해 화재현장이라는 가상의 조건 속에서 출발선에서 화점에 방수하기까지의 시간을 측정해 평가하는 종목으로 신속성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경기다.대회에 참가한 속도방수팀(팀장 소방경 안준현, 소방장 구본석, 소방교 기대승, 소방사 권봉조, 이상민, 이강재)은 최고의 성과를 위해 평소 꾸준한 연습으로 실력을 갈고 닦았으며, 19개 소방관서 중 가장 우수한 성적(24초84)으로 1위를 차지해 오는 9월 소방청 주관 전국 소방기술견연대회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김용태 소방서장은“더운 날씨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승이라는 성과를 내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현장에서도 지금처럼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