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안덕면 보건지소에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안덕면 문거1리 운영위원회 설명회를 가졌다.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치매환자, 인지저하자가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주왕산면 상평리 마을에 이어 올해는 안덕면 문거1리 마을을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덕면 문거1리 보듬운영위원회는 청송군보건의료원장을 비롯해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설명회에서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안내 및 치매 서포터즈 교육과 함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치매환자가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치매보듬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