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민선7기 백선기 칠곡군수 퇴임기념 음악회가 지역 민간기업이 주최해 지난 11일 오후 6시 낙동강 호국의 다리 평화분수 특설무대에서 열렸다.이날 퇴임기념 음악회에는 정희용 국회의원, 군의원, 지역기관 단체장, 차기 김재욱 칠곡군수 당선자, 군 공무원, 지역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백선기 군수는 지난 1977년 첫 공직에 몸담아 칠곡군 공직을 시작으로 경북도청 등 주요부서 근무와 2010년 청도 부군수를 거쳐 민선 5기출범과 함께 칠곡군수로 당선됐다. 특히 호국의 고장인 칠곡에 호국평화기념관건립, 향사 박귀희 명창기념사업, 관호산성 전망대, 6.25전쟁의 최고보류였던 낙동강전투 유적인 작오산 전망대건립, 오토캠핑장, 평화음악분수, U자형 문화관광밸트 조성사업, 지역경제인 해외 무역사절단파견 기업수출육성사업, 에티오피아 매년물자지원 등 세계속에 칠곡위상을 높히고 다양한 칠곡문화건설에 많은 위대한 숙원사업 업적을 남겼다. 이날 축하무대 1~2부로 나누어 군민들을 위한 선율국악한마당, 신나는 댄스공연, 100인의 섹소폰연주 등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퇴임 군수를 위한 시낭송이 시작되자 백군수는 지난 47년간 긴 공직생활을 되새기며 아쉬운의 눈물을 적셨다.  백선기 군수는 ″공직생활 47년간을 마무리하면서 내 고향 칠곡에서 3선 군수직을 재임하면서, 군민들 한사람 한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소통과 화합으로 이루어낸 결실"이라며, "다음 세대까지 호국의 고장인 칠곡을 영원히 살아 숨 쉬고 앞으로 남은 인생을 오르지 칠곡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