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학산업 전문 전시회인 제20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2·디옵스)이 오는 22일부터 3일간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안경테, 선글라스, 렌즈, 콘택트렌즈, 기기 및 액세서리 등 국내외 안광학기업 134개 사가 참가를 확정하는 등 현재까지 해외 바이어 23개국, 102명을 포함, 국내외 바이어 2000여 명이 사전등록을 마쳤다.브랜드 전시회로 거듭나고 있는 디옵스에는 국내외 유명 아이웨어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5홀 브랜드관’에는 리스펙트아이웨어( Deu Mea &), (주)마루아이티씨(옐로우플러스), 마이키타코리아(MYKITA), 오이코스아이웨어(LAFONT) 등 20여 개의 글로벌 유명 브랜드를 비롯해 국내외 하우스 브랜드기업이 ‘EFIS 특별관’을 구성해 참여한다. 또 월드트렌드(프랭크커스텀), 에이치투씨디자인(KNOUUN), 팬텀옵티칼(Plume), 휴브아이웨어(PLASTA), JCS인터내셔날(CLROTTE), 정스옵티칼(VYCOZ)등의 하우스 브랜드 역시 디옵스를 통해 신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기기, 렌즈, 액세서리 기업으로 구성된 ‘6홀 테크놀로지관’에는 콘택트렌즈 업체(문샷, 풀문)와 아이미광학(슬러지장비), 휴비츠(안광학기기), 신일광학(안광학기기), 주식회사포라옵토(LCD 시력검안기기), (주)포텍(자동검안기) 등 안광학 관련 기기를 비롯해 인터비즈(가상피팅솔루션), 카가에프이아이코리아(망막투영시력보조기기) 등 융복합 아이템 업체가 참여해 신기술 과정과 제품을 선보인다.또 대구북구우수기업관, 아이엔샵&아이웨어코리아 홍보관, 소공인특별관을 비롯해 아이빌첨단장비센터 홍보관, 메타버스체험관 등 다양한 특별관을 구성해 안광학산업의 신기술을 선보일 뿐 아니라 향후 미래 융복합 아이템으로서 성장 가능성도 함께 선보이는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이번 디옵스에서는 컨퍼런스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다. 22일에는 ‘3D 기술동향 및 사례 세미나’, ‘글로벌안광학컨퍼런스’가 진행되고 23일에는 ‘2022년 안광학혁신성장청년일자리 교육 세미나’, ‘융복합 안광학산업 동향 및 전망분석 세미나’가 각각 열린다.아울러 부산, 대구, 대전, 울산, 충북, 경북, 경남 등 7개 안경사회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과 MOU 체결을 통해 단체 참관을 확정지었으며 디옵스 참관이 현장 보수교육 평점(4점)으로 부여받아 전시회 참관 및 교육을 받기 위한 안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된다. 이밖에 대한민국 안경 브랜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지도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해외라이브커머스’를 실시하고, 전시회 기간 중 외국인 리포터와 기업, 제품 소개 인터뷰 영상을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한다. 영상은 전시회 종료 후에 업체에 제공해 국내외 마케팅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디옵스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DIOPS 홍보대사로 ‘내일은 국민가수’ 경연 프로그램에서 3위를 차지한 대구 출신 이솔로몬 가수를 위촉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막혔던 무역장벽이 완화되고 있는 시점에 개최되는 전시회라 더 의미가 있고 참가업체들이 기대를 가지고 참여한 만큼 성과를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 성공적인 전시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