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사회서비스원이 지난 13일 오후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50차 대구시 코로나19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 돌봄분과 위원장으로서 돌봄공백 방지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범시민대책위원회는 방역대책, 돌봄, 경제, 의료, 교육 등 총 10개 분과로 이뤄져 있으며 204명의 위원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상회복을 위한 추진과제와 역할들을 수행해왔다.대구시사회서비스원은 2019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대구유일의 복지관련 공공기관으로 돌봄수요 급증에 따른 공공의 역할수행과 희망원 정상화, 복지연구수행, 민간기피 복지사업 운영, 민간기관의 서비스질과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출범했다.설립이후 희망원 정상화 추진뿐만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긴급돌봄지원단을 조직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 병원, 시설 등 파견해 시민들의 돌봄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노력은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사회서비스원법) 제정과 전국 각시·도 사회서비스원 설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대구시사회서비스원 김영화 대표는 “기존 포스트·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돌봄공백,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틈새돌봄에 집중했다면, 에프터 코로나 시대에 맞게 상시돌봄이 가능한 구조로 돌봄사업을 혁신해 돌봄공백이 없는 대구시를 만들어 시민의 안전과 돌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