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예비창업을 준비하는 관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청년 CEO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이달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청년층 안정적인 정착과 로컬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창업 시작부터 정착, 사후지원까지 체계적인 창업 시스템을 통해 청년 CEO로 양성하는 사업이다.이번 모집은 조건 완화가 되어 영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며 2인 1팀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기준은 본 사업 신청 당시 영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하지만 단순 카페 및 식당 창업, 프렌차이즈 창업, 금융부동산, 요식업 및 숙박업, 유흥 영업, 레저 등의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서면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되는 최종 청년 예비 창업가에게는 창업자금 1500만원(최대 2년)을 지원하고 3년 차에 꾸준히 영업을 유지하고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를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https://gbstay.gepa.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이 영천시에 정착해 여러 청년 창업자와 다양한 정보 공유를 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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