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 주최한 '2022 퐝!퐝!퐝! 제1회 형산강 가요제'에서 ‘천상재회’를 부른 김선명(여·33)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19일 오후 본선이 열린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는 본선 진출자 20여명과 가족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가요제에서 최우수상은 ‘어머니’를 부른 최연희(여·59)씨가, 우수상은 '아버지의 강'을 부른 최종부(남·55)씨와 '돌팔매'를 부른 최지혜(여·58)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와함께 가창상은 '가슴은 알죠'를 부른 김정림(여·45)씨와 '빨간 립스틱'을 부른 김동환(남·35)씨가, 인기상은 박수진(여·60)씨외 2명이 각각 차지했다.
가요제 행사는 경북신문TV와 유튜브 나상일 영상가요TV 등을 통해 생중계 됐다.
 
심사는 작곡가인 윤진환(’형산강‘ 작사 및 작곡)씨와 가수 함정필(함중아와 양키스 리더), 작곡가 차니(싱어송 라이터), 경북신문 이준형 본부장 등이 맡았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는 포항출신의 가수 최성씨와 미스트롯2 출연가수 성민지, 디바 연정이, 댄스 마돈나 김 등이 특별 출연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경북신문 박준현 대표이사는 “이번 ’제1회 형산강가요제‘는 지난해 본사가 첫 개최한 ‘2021 퐝!퐝!퐝! 트롯대전’을 이어받은 가요제로 보면된다”며 “포항의 젖줄인 형산강을 주제로 한 만큼 포항시는 물론 경북도에서 가장 권위있는 가요제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