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청년유도회 군위군지부는 지난 18일 삼국유사테마파크 내 삼국유사 강당에서 경북청유 선비문화군위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경북 청년유도회 회원 100여 명과 최정우 부군수, 박원갑 경북향교재단 이사장, 강일호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회장, 류한정 경북청년유도회 회장, 김태화 의흥향교 전교, 박승근 군위문화원 원장, 박영언 담수회 회장 등 지역 유림지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순우 한국학중앙연구소 명예교수의 ‘공부란 무엇인가?’, 이영호 경북대 교수는 ‘삼국유사와 유학의 상관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박세준 회장은 "대한민국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청소년 역사교육 체험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방문한 경북 유림 지도자들을 환영하며, 선현들의 뜻을 이어받아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나아가 충효 정신에 입각한 정신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대면 행사와 함께 실시간 유튜브 중계를 했으며, 경상북도 청년유도회 채널에서 다시 보기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