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장 구현진)에서는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콜록몬흡연예방교실’을 4일부터 20일까지 3기(60명)로 나누어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콜록몬 흡연예방 3일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흡연시작을 막고 간접 흡연의 해로움으로 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하며 학생들이 담배를 받거나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을 때 당당하게 ‘Say No’라고 표현 하도록 하고 있다. 프로그램내용으로는 ‘꿈이 있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나아가기’를 통해서 건전하고 바른생각을 가질수 있으며 자기행동유형검사(DISC)를 학습하여 자신의 성격유형을 분석해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해 사회성을 기르고 자신감 및 대인관계를 증진 시킨다. 또 흡연 및 간접흡연의 폐해에 대한 강의 및 동영상 시청을 통해 ‘흡연! 보이지 않는 폭력입니다’, ‘간접흡연, 말하지 않으면 당신도 흡연자 입니다’등을 인식시켜‘콜록몬흡연예방교실’은 추위도 잊은채 많은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2002년부터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해 운영된 콜록몬 흡연예방교실은 학생 및 교사, 학부모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나아가 흡연하는 사람이 있는 가정 에서는 학생들의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금연클리닉으로 연결돼 금연 가정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에 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반드시 ‘금연가정’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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