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성주로 캠핑 오세요"
성주군은 소비자리서치 연구기관에서 실시한 ‘2021여행자·현지인의 국내 여행지 추천 조사’에서 캠핑/야영 부문 전국 3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컨슈머인사이트가 주관한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산‧계곡, 등산, 캠핑‧야영 등 3개 부문에서 나눠 진행했다.캠핑·야영부문에서는 경기도 연천군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경기 포천시가 3위는 성주군이 이름을 올렸다.특히 성주군은 비수도권 1위를 기록해 캠핑의 메카도시로서 도약한 점을 알렸다.
 
코로나19이후 비대면 관광 수요 급증으로 천혜의 청정자연을 보유한 성주군의 가치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성주군은 10개 읍면마다 깨끗한 하천이 마을을 감싸고 굽이굽이 흐르면서 아름답고 다채로운 자연풍광을 연출하고 있다.다음달 가천면 신계리에 위치한 ‘가야산오토캠핑장’이 7월 1일부터 17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8월 개장 계획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성주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긍정의 에너지를 얻는 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캠핑장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