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지부장 이수형)와 경산소방서(서장 정윤재),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세호)는 경산시 사회적경제 협의회(회장 홍일곤)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부터 안전컨설팅을 시작했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거나, 제조 및 조립시설을 갖춘 경산시 소재 사회적경제 기업의 화재예방 및 전기안전 현장지도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해당 기업의 ESG경영 실천을 위한 중진공의 다양한 연계지원이 수반된다. 첫 번째 합동 안전컨설팅 대상기업인 한국돌봄 사회적협동조합 경산지부는 2019년 9월에 설립되어 맞춤 돌봄, 실버교육 및 심리상담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노인맞춤 돌봄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우수한 성과로 경북도에서 표창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한국돌봄 사회적협동조합 경산지부 김은영 지부장은 “지역 주민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평소에도 안전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왔는데 전문 기관에서 화재 및 전기안전관련 점검을 해주니 더욱 신뢰가 간다”며, “한국돌봄 사회적협동조합 경산지부도 지역사회 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형 경북남부지부장은 “사회적기업을 이용하는 지역주민, 근로자, 소비자의 안전강화를 기반으로 한 ESG경영 실천 지원을 위해 기관 협업 안전컨설팅을 기획했다”며, “경산시 사회적경제 협의회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의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중진공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다양한 연계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ESG경영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