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1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월 14일(0시 기준 90명) 이후 164일 만이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91명(해외유입 2명 포함)이 늘어 누적 77만1444명(해외유입 686명 포함)이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는 달서구 23명, 북구 18명, 달성군 12명, 동구 10명, 수성구 9명, 서구 6명, 중구 4명, 남구 3명, 타 지역 6명이다. 
 
연령대별 비율은 40대 18.6%, 60대 이상 16.5%, 20대 15.4%, 10대 미만 14.3%, 50대 13.2%, 30대 13.2%, 10대 8.8%로 나타났다.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지난 21일 이후 1주일째 발생하지 않아 누적 1269명 그대로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588명이다. 재택치료자는 1654명이고, 이 가운데 집중관리자는 101명, 일반관리자는 1553명이다.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0.6%(141병상 중 29병상),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2.2%(182병상 중 4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