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상주시협의회(회장 김정원)는 28일 경천섬 회상나루관광지 일대 바름이 동산에서 경산시협의회, 의성군협의회와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시, 의성군협의회 회원 80여 명이 방문해 회상나루 일원에 조성돼 있는 바름이 동산을 견학하고 서로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는 등 친선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낙동강 환경정화를 위해 EM 황토흙공을 이용한 수질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상주시협의회는 그동안 상주시 회원들이 마중물이 되어 전국의 80만 회원이 상주시의 보물 경천섬을 방문하게 하는 마중물 사업을 펼쳐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기존 산악회를 재정비하고 신규회원을 영입해 전담 조직을 만들었으며, 회상나루 일원에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름을 딴 바름이 동산을 조성하고 매월 1일을 경천섬 가꿈데이로 정하여 4개 읍면동위원회가 순번을 정하여 환경을 가꾸어 오고 있다. 또한, 경천섬이 국민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1200명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들이 한번은 꼭 방문해 봐야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성지로 육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올해는 마중물 사업의 첫해로 방문 대상을 경북협의회로 정하고 이를 집중 홍보해 왔으며 그 첫 성과로 이번 만남의 날 행사를 가지게 됐다. 경산시협의회 정지용회장과 의성군협의회 김영대회장은 천혜의 비경을 가진 상주시에 부러움을 표했으며, 상주시협의회의 마중물 사업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약속했다. 김정원 회장은 “시군 협의회 상호협력을 통해 조직을 더 활성화하고, SNS를 통한 홍보와 인생샷 콘테스트 개최 등을 통해 경천섬을 국민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