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 서울센터 창업지원형 기숙사 입주생 창업기업인 NET가 2022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세계 최초의 발포정 형태의 토닉워터를 개발한 NET는 ‘발포토닉’ 제품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 토닉워터 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또 페트병 형태의 기존제품과 달리 발포정 형태로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현재 약 9조 원 규모의 대한민국 주류시장은 MZ세대를 거치며 소주와 토닉워터를 믹싱해 먹는 일명 ‘소토닉’이 발빠르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홈파티 문화가 각광받는 가운데 가정용 토닉워터 시장 또한 함께 성장하는 추세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NET에서는 세계 최초 발포정 형태의 ‘발포토닉’을 선보여 와디즈 펀딩을 목표 대비 3000% 달성했다. 또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리는 2022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여해 최초 오프라인 판매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발포토닉’을 제조하는 방법과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도 완료(10-2021-0159102)했으며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된 생산시설을 이용함으로써 위생적인 생산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김예성 대표는 “식품공학을 전공해 발포성 검증과 향, 맛에 대한 장기간 연구를 진행, 독자적 노하우를 확보해 세상에 없던 ‘발포토닉’을 출시했다"며 "향후 물이나 탄산수, 주류 등 다양한 목적에 맞는 제품을 추가로 개발하며 소비자의 입에 맞는 제품을 끊임없이 연구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한국장학재단 창업지원형 기숙사에 거주하며 다양한 분야의 창업가들을 만날 수 있어 정보 교류와 인사이트를 얻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된 것이 창업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한국장학재단 창업지원형 기숙사는 2019년 하반기부터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전국 5개 권역에서 200여명의 대학(원)생이 ‘기술창업’, ‘소셜벤처’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이 창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전국 총 30여명의 전담 창업 자문위원과 함께 매월 창업 자문교육, 선배 창업가와의 관계 형성 활동 등 차별화된 창업지원 시스템을 한 자리에 집중 제공하고 있는 한국장학재단의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