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부패방지 청렴 특화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청렴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인다.    동구는 올해 청렴 목표를 ‘청렴도 취약부분 개선과 내부소통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으로 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7개 분야 31개 세부 추진 전략을 마련해 동구 청렴문화의 확산에 적극 앞장선다.    특히 내부청렴도 개선을 위해 ▲반부패 청렴서약제 ▲구청장 직소방 및 갑질상담방 운영 ▲청렴노트 ▲내가하는 청렴방송 ▲청렴 동아리 개설 ▲간부 공무원 포함 전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콘텐츠 동영상 제작과 청렴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간부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으로 조직 전체에 청렴 의지가 전파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및 청렴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또 청렴도 향상을 위해 외부 청렴도 설문조사를 통한 부패취약분야 민원 상시 모니터링, 청렴 자기관리시스템인 청렴마일리지제 등을 진행한다.    김태운 부구청장은 “젊은 세대들의 눈높이에 맞는 조직문화 조성과 함께 내부 청렴도 향상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부구청장은 ‘손을 씻고 공직에 봉사한다’는 뜻을 가진 ‘세수봉직’(洗手奉職)을 직접 써서 청렴 의지를 적극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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