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울진군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지키기 위해 울진군의료원에서 추진했던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 파견 순회진료가 7월부터 시행된다.울진군의료원은 지난 5월부터 올해 축소된 4개 진료과목 문제해결을 위해 경북대학교병원과 최근까지 협의를 해 순회 진료과목 및 일정을 최종 협의 완료했다고 밝혔다.진료과목은 피부과 등 3개 진료과목이며, 피부과는 월 2회, 비뇨의학과와 안과는 월 1회로 순회 외래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2022년 7월 일정은 피부과(7월 6일·21일), 비뇨의학과(7월 20일), 안과(7월 5일)로 매월 진료일정이 확정되면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할 예정이다.정호성 의료원장은 “대학병원 교수의 순회 외래진료는 국립대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원활한 지역 공공보건의료 활성화와 진료능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