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체전및 해수욕철을 맞아 청림 해변 환경정화 활동

포항 청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구중)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및 여름철 자연 발생유원지 환경관리의 목적으로 해변정화 활동을 펼쳤다.&nbsp; &nbsp; 30일&nbsp; 청림동 자생단체협의회(회장:이종두, 부회장 정주화), POSCO 열연부, 포스코케미칼, OCI, 푸른 도시사업단, 청림동 행정복지센터, 해병부대 등 기업체와 군부대, 관계기관이 협력해 합동 정화 활동에 나섰다. &nbsp; 정화 활동 시행정화 활동 실시 구간은 OCI 뒤편 해안변에서 동해면 경계 해안변까지 약 3km며, 생활 쓰레기, 어선 등 조업 활동으로 인하여 발생한 해양쓰레기, 바다 해초류 등 각종 쓰레기 약 30톤을 수거하여 처리했다. &nbsp; 신구중 동장은 "청림 해변은 호미 반도 해안 둘레길의 출발지로 많은 시민이 찾는 자연 발생유원지로 넓은 백사장과 바다 풍광이 아름다워 시민들의 휴식처로 제공되고 있지만, 형산강으로부터 유입된 육지 쓰레기, 바람과 조류의 영향으로 바다 녹조류가 유입되는 곳이며, 매년 태풍 등으로 해양쓰레기가 대량 발생하는 곳이기도 하므로 더욱 깨끗하고 쾌적하게 가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