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이 오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올해 하반기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하반기 정기대관 기간은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이며 무용, 음악, 연극, 뮤지컬, 전통, 다원 등 대구시 소재 공연예술단체 및 예술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대관기간 동안 대규모 공연 연습이 가능한 대연습실 1개, 연극·무용·음악 등 다장르 연습이 가능한 중연습실 3개, 소연습실 1개, 실제 공연장과 같은 실감 나는 환경에서 공연 연습 및 제작발표(리허설, 쇼케이스 등)가 가능한 ‘대명홀’을 이용할 수 있다.대관시간은 오전(10~13시), 오후(2~5시), 저녁(6~10시), 심야(10시~01시) 하루 4타임으로 운영된다. 대관료는 1타임 기준 대명홀 1만 5000원, 대연습실 2만원, 중연습실 1만원, 소연습실 5000원의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남구 대명동 대명공연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 2, 3호선 이용 시 도보로 10분 거리로 사용자들의 이동이 편리하고 접근성도 탁월하다.대관 신청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dgperform@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단 심야대관은 전일대관에 포함되지 않으며 수시대관으로만 신청가능하다. 신청대상은 대구시 소재의 전문 공연예술인 및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