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경북도가 시행한 ‘2021년도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부패방지 시책, 자체감사활동 추진 우수성을 인정받아 시부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경북도가 지난해 각 시·군에서 추진한 부패방지 시책추진과 자체감사활동 등 2개 분야, 23개 지표에 대한 평가 결과로  김천시는 청렴도 향상 노력과 실효성 있는 자체감사활동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그동안 김천시는 낮은 청렴도 향상으로 고강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세워 시민, 공직자 등 누구나 언제든지 공직비리·불합리한 조직문화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한 익명제보시스템 운영등 청렴도 향상에 주력해 왔다.
 
또 청렴 실태 진단으로 시민들께 전화로 공직자의 업무처리 만족도를 조사하는 청렴해피콜과 청렴 서한문 발송, 청렴 취약분야 특별 점검 등 다양하고 강도 높은 청렴시책을 추진 등 지난해 권익위 청렴도 평가 시 외부청렴도가 3등급으로 상향되는 성과도 거뒀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김천시 공직사회가 청렴조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그 의미가 있다. 민선 8기를 맞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 특히 시민의 무한한 청렴공직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청렴·감사활동을 통해 당당하고 바른 김천시 시정의 면모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해 본청 및 각 읍면동을 대상으로 복무 및 회계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총12회 자체 감사를 통해  부정부패 예방으로 보조금의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보조사업자와 담당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관계공무원 토론회, 지방보조금 온라인 교육 등 공공재정환수법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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