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가 지난 1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북구청장 취임식을 대체해 청년과 주민, 직원이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정례조회를 가졌다.이날 취임 기념 정례조회는 2022 북꾸러운 스타킹 수상작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타악집단 일로와 애플트리의 축하공연, 청년들과 함께하는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청년들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는 청년창업경진대회수상자와 전직원이 민선8기 비전을 공유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젊은 북구로 다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무대가 됐다.앞으로 북구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과 주민 모두가 행복한 북구 발전을 위해 지역의 노후화 공간을 청년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대구북구형 통합 지원방안들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지난 선거기간 동안 구민들이 정말 필요한게 무엇인지, 어려운 부분은 무엇인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민선8기의 출발을 격식보다는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실행 로드맵 마련에 힘써 구민의 염원인 북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배 구청장은 취임식 이후 법과 원칙준수·사익보다 공익 우선 등 5개 조항이 들어 있는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며 민선8기 '청렴 구정' 실현을 위한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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