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호 신임 북구청장이 지난 1일 취임식 대신 현장중심의 업무에 돌입했다. 
 
한 청장은 이날 오전 5시께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을 방문, 환경관리원 215명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6시에는 7월 9일부터 개장하는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아 각종 시설물과 안전 장비 설치 및 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동빈내항부터 영일대해수욕장 해안가 일대를 돌며  현황을 파악했다. 이후 충혼탑 참배 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한 청장은  구청 내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소년문화의집, 학산 천 생태하천 복원 현장 등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또한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인명피해 우려 지역, 산사태 취약지 등 재해 취약 지구를 파악하고, 장성시장 및 빗물펌프장 부근 등 상습 침수지역 4개소를 방문, 수방 자재 및 양수기 등 장비 현황을 사전점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