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가 지난 4일 웨딩산업 비즈니스센터와 초저출산 대응과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힘든 청년을 응원하고 건강한 가정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기관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그동안 달서구는 2017년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민간기관으로 협약범위를 확대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6차례 25개 공공·민간기관 및 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고 다양한 결혼친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민·관이 손을 맞잡고 함께 노력한 결과 지금까지 135커플의 결혼을 성사시켰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웨딩산업 비즈니스센터와 파트너십 구축으로 결혼관문에 선 힘든 청년들을 도와 행복한 가정의 탄생을 지원하고 사회에 희망이 될 다양한 결혼친화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