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경주 용강동에 있는 한 타이어 판매·정비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2천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8분께 경주시 용강동에 있는 타이어 판매·정비점의 외부창고에서 불이나 2시간1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창고 내부에 들어 있는 폐타이어와 폐기름통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소방인력 40명이 투입됐다. 화재로 인해 철골조 구조인 창고 건물이 부분소실(30㎡), 폐타이어 150본 소실, 정비 기계 파손 등 2242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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